고객 페르소나 설정에 대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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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 인스타를 참고하시면 더 좋습니다!)

블로그: https://m.blog.naver.com/komestan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mindcatching_js


안녕하세요, 마인드캐처로 활동 중인 박지수입니다.

먼저 3월 달에 올렸던 고민에 정성스럽게 답변해주신 대표님들, 그리고 유록 코치님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마인드캐처의 목표와 페르소나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마인드캐처가 지닌 목표는 자기계발이 불가능할법한 상황에서도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창의적인 사고법을 통해서요. 그런데 고객 페르소나에서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저는 예전의 저를 페르소나로 삼았던 것 같습니다. 책과 사람 만나는 것을 너무 좋아하지만, 과거의 상처(왕따, 자폐) 때문에 자기계발도 불가능한 상태인 저 말입니다.


다만 걱정되는 부분은 이런 페르소나를 가진 사람이 지독하게 적을 것 같단 겁니다. (다른 곳에서도 지적된 부분) 블로그 이웃 분들 중에는 저랑 비슷해 보이는 사람이 1명도 없습니다.


자폐들이 모인 커뮤니티도 있긴 합니다만, 거기는 자기계발이나 창업에는 아예 관심이 없습니다. 그냥 직장에 들어가 잘 지내기만 해도 안심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고객 페르소나를 유지할지, 아니면 바꿀지. 바꾼다면 어떻게 바꿀지. 아니면 아예 다른 질문을 해야 할지. 대표님들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번에도 명답을 기대하겠습니다.